죽음은 끝맺음과 변형, 그리고 재생의 카드입니다. 실제 죽음이 아니라, 제 역할을 다한 것을 비워내야 새로운 것이 시작될 수 있음을 뜻합니다. 한 장이 닫히고 새 장이 열립니다.
검은 갑옷을 입은 해골 기사가 흰 장미가 그려진 깃발을 들고 말을 몰아 나아갑니다. 발밑에는 쓰러진 왕이 있고, 멀리 두 탑 사이로 태양이 떠오릅니다. 죽음은 한 시기의 끝과 근본적인 변형을 상징합니다. 낡은 것이 마무리되어야 새것이 태어나는, 재생과 전환의 카드입니다.
